'영스트리트' 청하 "개구리가 제일 무서워"

청하(왼쪽)와 김우석(오른쪽)이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청하가 개구리를 무서워한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청하와 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하는 "가장 무서워하는 건 개구리"라고 밝혔다. DJ 이준이 그 이유를 묻자, 청하는 "매끈매끈한 것도 싫고,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도 싫다. 눈도 무섭다"고 답했다. 이준은 "개구리 만화는 괜찮으냐"고 물었고, 청하는 "그것도 싫다"고 답했다.

이어 이준은 김우석에게 "개구리를 싫어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우석은 "싫어하지 않는다. 키울 수도 있다. 과거 도마뱀도 키웠다"고 밝혔다. 이준이 "도마뱀이 개구리보다는 귀여운 듯하다"고 하자, 김우석은 "그렇다. 정말 귀엽다"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이준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