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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목표는 '믿듣보돌'"...온앤오프, 첫 정규는 '콜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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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목표는 '믿듣보돌'"...온앤오프, 첫 정규는 '콜라 맛'

입력
2021.02.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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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가 '명곡 맛집'을 넘어 '믿듣보돌'로의 도약에 나선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온앤오프가 '명곡 맛집'을 넘어 '믿듣보돌'로의 도약에 나선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온앤오프가 '명곡 맛집'을 넘어 '믿듣보돌'로의 도약에 나선다.

온앤오프(ONF)는 24일 오후 정규 1집 앨범 'ONF:MY NAM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온앤오프의 첫 정규 앨범은 통제된 미래에서의 자유를 찾아가는 소년들의 청춘 이야기를 담았다.

제이어스는 이번 앨범에 대해 "온앤오프의 아이덴티티가 집약적으로 들어간 앨범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를 한 'My Name Is'부터 상반되는 매력을 담은 유닛곡들을 들으실 수 있다. 저희의 정체성이 잘 담긴 앨범이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6개월 만의 컴백을 통해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된 만큼, 온앤오프의 감회 역시 남달랐다. 이션은 "정규 앨범 발매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꿈을 하나 이룬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기다림에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MK는 "매번 앨범을 준비할때마다 최선을 다해왔지만, 첫 정규인만큼 새롭게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준비했다"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서 저희만의 정체성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온앤오프가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는 "코로나 때문에 팬분들을 많이 뵐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지금도 가까이서 뵐 수 없는 상황이라 안타깝다"라며 "저희가 에너제틱한 무대를 완성한 만큼 힘과 신나는 에너지를 얻어가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효진은 "너무나도 기다렸던 첫 정규앨범이었던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으로 준비했다. 저희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지켜봐달라"라고 말햇다.

제이어스는 "오랜만의 컴백을 통해 만나 뵙게 됐는데, 오래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고, 와이엇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개월 동안 준비를 끝내고 찾아뵙게 됐다"라며 "사실 무척 떨린다. 온 힘을 다해서 준비했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것 같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온앤오프는 그간 수준급의 무대와 '믿고 듣는' 음악 퀄리티로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온 바 있다.

자연스럽게 첫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가 모인 가운데, 효진은 "더 좋은 무대와 노래를 위해 부담을 많이 가졌는데. 그런 부담감이 관심과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이틀 곡 'Beautiful Beautiful'은 펑키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내 삶의 모든 외침이 곧 예술'이라고 외치는 에너제틱한 온앤오프를 만날 수 있다.

'명곡 맛집' 온앤오프가 생각하는 새 앨범과 타이틀 곡의 '맛'은 어떤 맛일까. 이에 대해 이션은 "콜라맛 같다"라며 "콜라가 다른 음료와는 다른 독보적인 맛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저희의 이번 앨범 역시 독보적인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션은 "또 저희 타이틀 곡 'Beautiful Beautiful'의 도입부가 터지는 느낌인데, 탄산처럼 청량하고 톡 쏘는 느낌도 닮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를 밝혔다. 와이엇은 "'믿고 듣고 보는 아이돌', 줄여서 '믿듣보돌'로 불리는 게 목표"라며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 역시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지만, 무대 역시 자신이 있다. 저희가 조금 더 열심히 한다면 '믿듣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앤오프의 정규 1집 앨범 'ONF:MY NAME'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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