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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측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의혹과 무관, 추후 법적 대응도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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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측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의혹과 무관, 추후 법적 대응도 불사"

입력
2021.02.24 15:07
수정
2021.02.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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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측이 성폭력 의혹에 대해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MBC 화면 캡처

기성용 측이 성폭력 의혹에 대해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MBC 화면 캡처


축구선수 기성용 측이 성폭력 의혹에 대해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기성용 소속사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늘(24일) 보도된 '국가대표 A선수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기사와 관련하여 폐사의 기성용(32, FC서울)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폐사에서는 이와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의 보도 내용에 대해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용 소속사 측은 "추후 이와 관련한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가능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밝혀둔다"고 언급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해 K리그에 복귀해 FC 서울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이자 배우 한혜진의 남편으로도 알려져 있다.

기성용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 출연, 박지성과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푸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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