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부터?'...'열애설' 지드래곤♥제니, 남다른 과거 인연 보니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과거 인연들이 화제다. 지드래곤 SNS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과거 인연들이 화제다.

24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1년 째 열애 중이며, 지드래곤의 한남동 자택에서 비밀 데이트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물론 제니의 어머니까지 알고 있는 상태다.

제니와 지드래곤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를 넘어 과거부터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제니는 지난 2012년 YG 연습생 신분으로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One Of A Kind' 수록곡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XX' 뮤직비디오 캡처

제니는 지난 2012년 YG 연습생 신분으로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One Of A Kind' 수록곡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당시 제니는 지드래곤과 연인 사이로 분해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에는 지드래곤의 '쿠테타' 타이틀곡 '블랙' 피처링에 참여하며 데뷔 전부터 지드래곤의 '뮤즈'로 이름을 알렸다. 지드래곤 SNS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지드래곤의 '쿠테타' 타이틀곡 '블랙' 피처링에 참여하며 데뷔 전부터 지드래곤의 '뮤즈'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당시 제니는 SBS '인기가요' 지드래곤의 컴백 무대에 함께 출연해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5월 제니가 처음으로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하며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제니 SNS

지난해 5월에는 제니가 처음으로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지드래곤이 깜짝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YG 녹음실에서 진행됐던 해당 라이브에서 지드래곤은 제니가 건넨 선글라스를 쓰고 포즈를 취하는 등 적극적인 라이브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보도 내용대로 두 사람이 1년 째 열애 중일 경우, 당시에도 두 사람이 열애 중이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재조명되며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 주기 어렵다"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