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추가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
조병규는 2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반드시 제 입장 밝히겠습니다. 기다려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는 해당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다.
앞서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차례의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상에서 제기된 과거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특히 HB엔터테인먼트는 "유포돼지고 있는 모든 게시글과 루머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향후 커뮤니티, 포털, SNS 등에서 단순 의견 표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수준을 벗어난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을 작성하거나 유포한 네티즌에 대해 묵과하지 않고 대응할 것"이라고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또한 HB엔터테인먼트는 "기나긴 무명생활을 거쳐 이제 막 빛을 보려는 시기에 이런 상황을 겪고 있는 본인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옆에서 지켜보는 당사 역시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조병규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의 믿음으로 이겨내려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조병규는 최근 종영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활약했다. 또한 3월 방송될 KBS2 새 예능 '컴백홈'에서 유재석과 함께 MC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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