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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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

입력
2021.02.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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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솔로 데뷔 앨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운데)가 엔젤리카 마이스너(왼쪽) 도이치 그라모폰 클래식 A&R 감독, 클레멘스 트라우트만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니버설뮤직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32)가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한국인 여성 연주자로는 처음이다.

22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도이치 그라모폰은 이날 김봄소리와 계약을 맺고 솔로 데뷔 앨범 '바이올린 온 스테이지(Violin on Stage)를 6월 발매할 계획이다. 클레멘스 트라우트만 도이치 그라모폰 사장은 "김봄소리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거침없는 태도를 사랑한다"며 "그의 솔로 데뷔 앨범은 그의 예술가적 기교를 보여주는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신보에는 오페라와 발레를 위해 작곡된 무대 음악들이 담길 예정이다. 지안카를로 게렐로가 지휘하는 NFM 브로츠와프 필하모닉과 폴란드에서 녹음했다.

다음달 5일에는 온라인 공연을 통해 도이치 그라모폰 소속 연주자로서 첫 활동에 나선다. 이날 공연은 온라인 공연 스트리밍 플랫폼인 'DG스테이지'에서 72시간 동안 공개될 예정이다. 새 앨범에 수록될 비에냐프스키와 프란츠 왁스만의 작품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김봄소리는 "수많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발자국을 따라가게 돼 영광”이라며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는 도이치 그라모폰의 전통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봄소리는 비에냐프스키 콩쿠르와 뮌헨 ARD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시벨리우스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예술성을 입증해 왔다. 도이치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은 한국인으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소프라노 박혜상이 있다.

장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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