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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신바람 낸 GTI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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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신바람 낸 GTI박람회

입력
2021.02.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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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개장 100일만에 44억원 판매
라이브 커머스 등 수출상담 연계 효과"

최문순(왼쪽) 강원지사가 지난해 10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특설 스튜디오가 차려진 원주 오크밸리에서 참가 업체로부터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강원도 제공

최문순(왼쪽) 강원지사가 지난해 10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특설 스튜디오가 차려진 원주 오크밸리에서 참가 업체로부터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온라인 개장 100일 만에 40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강원도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온라인 박람회 방문객이 4,000만명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폐막 당시 파악한 방문인원(1,728만명)의 두배를 훌쩍 넘는 것이다. 박람회 판매액은 44억원으로 지난해 행사 때보다 14억원 가까이 늘었다.

강원도는 앞서 지난해 10월 제품전시와 판매, 계약을 온라인에서 가능토록 플랫폼을 만들었다. 강원도가 운영하는 쇼핑몰인 강원마트와 연계한 이벤트와 라이브 커머스, 찾아가는 기업제품 특별전 등을 온라인 수출 상담과 연계했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해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1년 내내 박람회로 운영한 결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국내외 홍보를 강화해 참가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한편 10월 14일부터 나흘간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오프라인 GTI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3월 1일부터 5월말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해외 기업은 5월부터 8월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에 따라 행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일정을 잡았다. 코로나19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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