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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AKMU(악뮤) 찬혁 "통장이 텅장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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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AKMU(악뮤) 찬혁 "통장이 텅장이 되어버렸다"

입력
2021.02.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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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의 남매 이야기가 공개된다. JTBC 제공

AKMU의 남매 이야기가 공개된다. JTBC 제공


'독립만세'에서 저작권 부자 AKMU(악뮤) 찬혁을 '텅장의 길'로 만든 독립 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JTBC '독립만세'에서 천재 뮤지션 남매 AKMU 찬혁의 독립 생활이 낱낱이 드러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날 찬혁은 "통장이 텅장이 되어버렸다"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동생 수현도 "오빠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찬혁의 씀씀이에 놀람을 금치 못한다고.

특히 '텅장의 길'을 걷는 찬혁과 '어떻게든 잘 살아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펼친 수현의 극과 극 독립 생활이 펼쳐진다고 해 과연 어떤 모습일지 남매의 좌충우돌 독립 적응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찬혁과 수현은 그동안 같이 살면서도 따로 사는 느낌이 강했던 숙소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찬혁은 "여태까지 함께 살았던 게 기적"이라며 두 사람의 정반대 성향을 고백한다.

이어 "떨어져 살아보니까 서로 보고 싶진 않냐?"는 MC 김희철의 질문에 수현은 질색하며 한숨을 쉬는 등 현실 남매의 찐우애(?)를 드러내 MC들을 당황케 한다고.

뿐만 아니라 한 번도 가족과 떨어져 본 적이 없다며 남다른 가족애를 자랑했던 찬혁은 "이제 슬슬 떨어져 지내는 연습을 해야 할 때"라며 확고한 이별식을 선포한다.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귀여운 AKMU의 남매 이야기와 생애 최초 독립 라이프가 기대되는 JTBC '독립만세'는 2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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