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TOP8이 완성도 높은 결승전과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KBS2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TOP8 재하 진해성 최향 한강 신승태 김용빈 오유진 상호&상민과 MC 하루는 19일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20일 오후 9시 15분 금메달의 주인공이 공개될 결승전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TOP8이 결승전을 앞둔 특별한 소감과 마음가짐을 직접 전했다.
결승전에서 TOP8은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로트 혜성’ 진해성의 ‘바람고개’,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의 ‘휘경동 부르스’, ‘스윗가이’ 한강의 ‘술 한 잔’, ‘트로트 엄친아’ 재하의 ‘순천만 연가’, ‘트로트 프린스’ 김용빈의 ‘삼남아리랑’, ‘트로트 싹슬이’ 최향의 ‘오동도 동백꽃처럼’,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의 ‘날 보러와요’ 그리고 ‘퍼포먼스 장인’ 상호&상민의 ‘간 보는 거냐’ 등 트랙리스트가 선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들이 어떤 신곡과 무대로 결승전을 빛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금메달 공약으로 재하는 "어머니와 듀엣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고 말했고, 한강은 "상금 1억 원을 컬래버레이션 앨범 제작비로 사용해 팬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용빈은 1인 콘서트, 상호&상민과 신승태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 최향은 노래로 보답하는 자리, 오유진은 색소폰 연주, 진해성은 팬들을 위한 역조공를 약속했다.
두 자릿수 시청률을 비롯해 '트롯 전국체전'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TOP8은 그간의 함께한 여정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해성은 "한 번도 못 느껴본 경험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상호&상민은 "저희를 보고 용기를 얻으신 분들도 많더라.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결승전 이후에는 전국투어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신승태는 "저는 더 많은 매력을 숨기고 있다. 전국투어에선 듀엣도 해보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유진은 "숨겨온 끼를 보여드리겠다. 구체적인 건 비밀"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강은 "상호&상민과 퍼포먼스를 가미해 재밌고 퀄리티 있는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 결승전은 이날 오후 9시 15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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