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입담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전문가 납셨네' 코너에서는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안영미는 녹화하면서 정말 많이 뛰어다닌다. 안영미를 잡고 올라 와야 하고 돌발 행동이 진짜 많다. 녹화를 30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안영미는 "이국주는 진짜 순딩한 친구다. 짜여진 대로 하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국주는 "실패 없는 레시피는 무조건 백종원 레시피다. 저희 엄마도 제일 좋아한다. 젊은 사람에게는 '백종원 레시피', 어른들은 '알토란'이다"라고 말했다. DJ 안영미는 "백종원 선생님은 요리에 대한 공포감을 없애 주셨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국주는 "요즘 유튜브를 하고 있다. 메이크업, 캠핑, 요리, 브이로그 등 다양한 것을 하고 있는데 먹으면서 메이크업 하는 모습을 제일 좋아하더라. 짜장 떡볶이를 먹으면서 화장하는데 정말 즐거워했다. 식탁에 먹을 것과 뷰티 제품이 함께 있으니 신기 했던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이국주는 "수육이 제일 쉬운 안주다. 된장하고 마늘을 30-40분 끓이면 끝난다. 모든 안주에 너무 양념을 많이 하지 말고 재료의 기본에 충실한 것이 제일 중요하다. 우리는 요리사가 아니다. 실패 할 수도 있고 재료가 없을 수도 있다. 안주를 먹는 사람이 맨 정신에 못 먹게 해야 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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