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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엄기준 "시즌1 능가하는 악행, 시청자 쓴 소리 신경 안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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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엄기준 "시즌1 능가하는 악행, 시청자 쓴 소리 신경 안 쓸 것"

입력
2021.02.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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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펜트하우스2'를 소개했다. SBS 제공

엄기준이 '펜트하우스2'를 소개했다. SBS 제공


배우 유진 김소연 엄기준이 '펜트하우스2'를 소개했다.

유진 김소연 엄기준은 19일 오후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즌2에 대해 직접 스포일러했다.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에 이어 유진은 "오윤희의 복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이 맺힌 게 많아서 시작은 중 정도"라고 예고했다.

이에 천서진 역을 맡은 김소연은 "시즌1의 화려함을 유지하면서도 2년의 시간이 흘렀다는 걸 고려했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주단태 역을 연기하고 있는 엄기준은 "시즌1을 능가하는 악행을 펼친다. 많은 분들의 쓴 소리는 신경 쓰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멜로 신에 대해 엄기준은 "늘 있다. 저는 언급만 했을 뿐"이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시즌1에 이어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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