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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 소주연에 심쿵 프러포즈

입력
2021.02.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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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이 소주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다.카카오TV방송캡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이 소주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다.카카오TV방송캡처

김요한이 역대급 프러포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요한은 지난 18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23회 'Dear. My honey'에서 '심쿵' 고백과 직진 면모로 드라마의 몰입감과 설렘을 더했다.

이날 차헌(김요한)을 만나러 병원으로 향한 신솔이(소주연)는 모르는 아이들에게 장미꽃을 받았다. 아이들을 따라 신솔이가 도착한 곳에는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풍선과 꽃다발을 든 차헌이 있었다.

신솔이는 "지금 너 나한테 프러포즈 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차헌은 그렇다고 답하며 꽃다발과 반지를 내밀었다. 차헌은 "신솔이, 네가 없는 내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 너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거든. 그러니까 평생 네 옆에 함께 있게 해줘"라고 진심어린 고백을 했다.

신솔이는 차헌의 프러포즈에 밝게 웃으며 화답했다. 두 사람을 둘러싼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축하했고, 차헌은 신솔이의 손에 반지를 끼웠다. 신솔이는 믿기지 않는 현실에 자신의 볼을 꼬집는가 하면 차헌의 팔뚝을 깨물었다. 차헌은 "네가 강아지야?"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차헌은 신솔이의 집에 도착해 신솔이의 다리를 베고 누웠다. "왜 안 가?"라는 물음에 "내일 오프야"라고 답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선을 보라는 신솔이 어머니의 전화에 차헌은 핸드폰을 뺏어 신솔이와 다시 만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신솔이는 잠이 오지 않는다며 침대 옆자리를 가리켰고, 차헌은 곁에 있어주겠다고 답했다. 신솔이는 "오늘 프러포즈 진짜 감동이었어. 네가 날 좋아하긴 하나봐"라고 말했다. 이에 차헌은 "넌 왜 맨날 내가 사랑하는 걸 까먹어? 사랑해"라며 신솔이에게 입을 맞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차헌은 아침을 직접 준비하고 신솔이에게 먹여주기까지 하며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마치 신혼부부 같은 '허니솔' 커플의 모습이 이목을 모았다.

그때 신솔이의 부모님이 집을 찾아왔고 차헌과 정면으로 부딪혔다. 차헌은 술에 취해 신솔이의 아버지에게 "아버님, 저랑 결혼해 주십시오!"라고 말해 즐거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차헌과 신솔이는 손을 잡고 걸으며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두 손을 꼭 맞잡은 두 사람의 모습이 감동을 전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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