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여러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던 리비안이 브랜드 활동에 힘을 더한다.
리비안은 2021년 내에 미국 전역에 10개의 전시장을 개장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 경험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초의 전시장은 시카코 풀턴 마켓(Fulton Market)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리비안이 선보이는 다양한 차량을 전시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리비안은 풀턴 마켓은 지역 내에서 가장 활기차며, 일리노이 주에서 제작되는 리비안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리비안은 이번 전시장이 일반적인 자동차 브랜드들과 같은 ‘오프라인 판매 거점’의 개념이 아닌 소비자들의 경험의 공간으로 마련한다.
리비안 측의 발표에 따르면 리비안은 새로운 오프라인 전시장은 단순한 제품의 판매 거점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며 ‘리테일 익스피리언스(Retail Experiences)’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리테일 익스피리언스는 결국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특정 공간을 방문하여 제품의 형태, 소재, 질감 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제품 판단을 위한 경험을 의미한다.
즉, 리비안은 10개의 전시장이 판매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리비안의 다양한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경험의 거점’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리비안은 오는 6월부터 리비안의 차량들을 고객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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