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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심은우·류화영·박진희 '러브씬넘버#', 유쾌함 가득 세 번째 메이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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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심은우·류화영·박진희 '러브씬넘버#', 유쾌함 가득 세 번째 메이킹 영상

입력
2021.02.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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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씬넘버#'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웨이브, MBC 제공

'러브씬넘버#'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웨이브, MBC 제공

'러브씬넘버#'의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가 메이킹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MBC 드라마 '러브씬넘버#' 측은 지난 17일 세 번째 메이킹 영상을 선보였다. 마지막 메이킹 영상은 다음 주에 볼 수 있다. 메이킹 영상 속에서 '러브씬넘버#'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인다. 생생한 촬영 현장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3세 편에는 두아(김보라)와 대학 동기 주연(장성윤)이 갈등을 빚는 장면이 담겼다. 촬영을 마친 후 주연은 두아에게 자신의 입술은 촉촉했는지 물어 화기애애한 현장이었음을 짐작케 했다. 두아와 한울(안정훈)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춤을 추며 절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29세 편은 하람(심은우)과 선화(윤유선)가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하람은 "챗 베이커 음악이 흘러나오는 거지"라는 애드리브 대사에 성공한 후 부끄러워했다. 그를 칭찬하는 노선화의 모습은 스태프들이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35세 편에서 반야(류화영)는 성문(김승수)과의 리허설을 준비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지성(김영아)과 신경전을 벌이는 씬에서는 두 사람의 두터운 친분이 느껴진다.

42세 편에서 청경(박진희)과 운범(지승현)은 연기에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내공을 자랑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 현장에서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대사 전달력까지 체크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러브씬넘버#'는 2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여주인공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과 관련해 혼란을 느끼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웨이브를 통해 김보라의 23세 편, 심은우의 29세 편, 류화영의 35세 편, 박진희의 42세 편으로 구성된 전 편을 시청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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