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故) 서세옥 화백 ‘금관문화훈장’ 추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故) 서세옥 화백 ‘금관문화훈장’ 추서

입력
2021.02.18 20:23
0 0
황희(왼쪽에서 두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 고 서세옥 화백 금관문화훈장 전수식에서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황희(왼쪽에서 두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 고 서세옥 화백 금관문화훈장 전수식에서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지난해 11월 별세한 한국 수묵 추상의 거장 고 서세옥 화백에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18일 문화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서 화백은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작 ‘사람들’ 등 수묵 추상 작업을 통해 한국화단을 이끌었으며 해외에서 국제적 규모의 전시에 왕성하게 참여해 한국의 새로운 수묵 추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40여년간 서울대 미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2014년에는 자신의 시대별 대표작 등 핵심 작품 100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는 등 한국미술 발전에도 공헌했다.

이번 금관문화훈장 추서는 1993년 국민훈장 석류장, 2012년 은관문화훈장에 이어 서 화백에게 수여하는 세 번째 훈장이다. 전수식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한민국예술원 1층에서 열렸으며, 서 화백의 유족이 고인을 대신해 훈장을 받았다.

강윤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