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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플레이트' 박선영, 에드가 돌발 행동에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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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플레이트' 박선영, 에드가 돌발 행동에 '비명'

입력
2021.02.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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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플레이트'에서 접시 박살 사태가 벌어진다. SKY, 디스커비리 채널 코리아 제공

'헬로! 플레이트'에서 접시 박살 사태가 벌어진다. SKY, 디스커비리 채널 코리아 제공

'헬로! 플레이트'의 MC 박선영이 에드가 셰프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다.

18일 방송될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요리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에서는 에드가가 "저는 살짝 미쳤어요. 어떻게 되나 두고 보시죠"라고 말한다.

평소와는 눈빛마저 뭔가 달라 보이는 그에 대해 파우피싯 셰프는 "에드가는 공격적이야"라고 말하며 난감한 표정을 드러낸다. 에드가와 쿠킹 메이트로 경연에서 함께해 온 바시라 셰프도 "에드가는 미쳤어요"라며 공감한다. 에드가가 톱4에 올라가기 위한 요리로 스페인산 새끼 돼지 통구이 요리 코치니요를 준비했기 때문이다.

특별한 날 먹는 스페인 전통 요리 코치니요는 돼지를 통째로 구워야 해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셰프들에게 주어진 조리 시간은 90분이다. 에드가는 "며칠 전 형과 통화를 했는데, 형이 65도 오븐에서 12시간을 구웠다고 하더라"며 "내가 90분 만에 한다고 하니까 나한테 '불가능해, 미쳤다'라고 하던데 맞다. 난 살짝 미쳤는데 어떻게 되나 두고 보자"고 말한다.

이후 노희영 김훈이 강레오 등의 심사위원들 앞에 에드가가 90분 동안 만든 코치니요가 등장한다. 하지만 에드가는 요리를 갖다 놓은 뒤 심사위원들 앞에서 접시를 바닥에 내동댕이쳐 박살 낸다. 이에 MC 박선영은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선다. 접시 파편이 바닥에 흩어진 상황 속에서 오디션장은 침묵에 잠긴다.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경악시킨 에드가의 운명은 이날 오후 9시 10분 '헬로! 플레이트'에서 공개된다. '헬로! 플레이트'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Seezn(시즌)을 통해 선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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