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를 본업으로 삼아본 스포츠 마니아들이 모여 직접 쓴 ‘스포츠도 덕후시대(박영사)’가 출간했다.
박영사에 따르면 이 책은 스포츠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스포츠 덕후’ 18명이 쓴 이 책엔 미식축구 광팬에서 지상파 미식축구 중계 해설자가 된 경험담, 그리고 현장에 대한 애정을 살려 프로배구단에서 일하게 된 경험담 등 수많은 이야깃거리가 담겼다. ‘덕후’란 일본어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오덕후’의 줄임말로, 현재는 어떤 분야에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이 책의 집필진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임 ‘레드셔츠’ 구성원들다. 집필진은 “스포츠에 흥미가 없는 분들도, 스포츠에 열광하는 주변인들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하면서 “이 책이 국내의 모든 스포츠 덕후들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 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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