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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모범택시' 캐스팅…차지연 오른팔 변신

입력
2021.02.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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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호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호철이 '모범택시'에 캐스팅됐다.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은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이제훈 이솜 김의성 이나은 차지연 장혁진 배유람 등이 출연한다.

이호철은 지하 금융계 큰손 대모(차지연)의 오른팔 구비서 역을 맡았다. 그는 구비서 역을 통해 인생 악역 갱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호철은 지난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더 킹: 영원의 군주'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한 '미운 우리 새끼 '어바웃펫 어쩌다 마주친 그 개' 등의 예능을 통해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호철이 '모범택시'를 통해 선보일 악역 연기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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