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문 대통령, 故 백기완 선생 빈소 직접 찾아 조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문 대통령, 故 백기완 선생 빈소 직접 찾아 조문

입력
2021.02.17 10:34
수정
2021.02.17 10:35
0 0

재임 중 직접 빈소 찾은 건 2년 만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조문하고 빈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조문하고 빈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찾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방문,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유가족은 부인 김정숙씨와 딸 원담(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ㆍ미담ㆍ현담, 아들 일씨가 있다.

문 대통령의 이날 조문에는 유영민 비서실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등 소수의 인원만 동행했다. 전날 오후 늦게 조문 일정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문은 오전 9시17분부터 10분간 진행됐다.

문 대통령이 재임 중 빈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첫 조문은 2018년 1월 밀양 화재 피해 합동분향소를 찾았을 때였다. 이어 2019년 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평화인권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 빈소를 방문했고, 같은 해 12월 소방헬기 추락사고 합동영결식을 찾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세상을 떠난 2019년 6월에는 북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고인이 머물던 서울 동교동 사저를 찾아 유족을 위로한 바 있다.

신은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