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21 울산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한국관광공사 ‘홍보지원 공모사업’, 홍보효과 기대
동남권 최대 ‘2021 울산안전산업위크’ 10월 개최
울산시는 4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을 앞두고 올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 산업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울산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첫 산업전시회는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으로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문 비즈니스 행사다.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해외 연사와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점 등을 고려해 9월 8~10일 개최된다.
이 포럼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국제이벤트 특별 홍보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향후 친환경 수소에너지와 연계한 전시회 프로그램 및 울산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참관객을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울산 소재 안전관련 공공기관 및 공장, 기업을 주축으로 추진하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안전분야 전시회인 ‘2021 울산안전산업위크(Ulsan Safety Week)’도 당초 5월에서 10월 20~22일로 변경 개최해 더욱 내실 있는 전시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3D프린팅코리아 in 울산(11월)’, ‘세계화폐박람회(10월, 가칭)’ 등 지역의 우수한 산업과 기술을 외부에 홍보하면서, 기업과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조건에서도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올해 40여건의 전시회와 회의 개최를 확정해 하반기 여건이 나아진다면 당초 목표였던 전시장 가동률 35%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총 1,70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부지 4만 3,000㎡에 건축연면적 4만 2,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4월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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