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음바페 해트트릭’ PSG, 챔피언스리그 16강서 바르셀로나 4-1 완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음바페 해트트릭’ PSG, 챔피언스리그 16강서 바르셀로나 4-1 완파

입력
2021.02.17 08:06
수정
2021.02.17 08:11
0 0

메시 페널티킥 선제골 내줬으나 곧장 역전
원정경기 3점차 승리로 8강 가능성 높여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가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2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가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2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킬리안 음바페(23)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FC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완파했다.

PSG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PSG는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바르셀로나였다. 전반 26분 침투하던 프랭키 데용(24)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리오넬 메시(34)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먼저 점수를 냈다.

하지만 곧이어 음바페를 앞세운 PSG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32분 음바페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2명을 따돌린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PSG는 후반 20분 음바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5분 뒤 모이스 킨(21)의 헤딩 슛이 나오며 점수는 더 벌어졌다. 이후 음바페는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감아차기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밖았다. 결국 경기는 PSG의 4-1 완승으로 끝났다.

16강 2차전은 내달 11일 파리서 열린다.

최동순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