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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온앤오프' 초아 진심부터 한예리 출연 예고까지, 올해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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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온앤오프' 초아 진심부터 한예리 출연 예고까지, 올해도 통할까

입력
2021.02.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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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가 화려한 첫 방송으로 다시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tvN 제공

‘온앤오프’가 화려한 첫 방송으로 다시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tvN 제공


‘온앤오프’가 화려한 첫 방송으로 다시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다. 엄정화와 성시경이 진행을 맡고 초아 윤박 넉살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하고 평범한 일상과 속마음이 공개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배우 차청화와 가수 초아가 프로페셔널한 ON과 가감없는 OFF를 최초 공개한다. 차청화는 지난 14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최상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울고 웃기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첫 방송에서 차청화는 촬영 현장의 영하 15도 맹추위 속에서 견디는 특급 비법부터 숨겨왔던 탈모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을 전망이다. 이어 배우 신혜선 김정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아는 경제력 만렙 OFF와 진솔한 속마음 고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초아의 하루는 주식 장이 열리는 시간인 오전 9시에 시작된다. 상승과 하락에 일희일비하는 모습부터 비밀스러운 수익률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초아만의 알뜰 생활 루틴도 흥미 대상이다. 입지 않는 옷을 팔아 생활비에 보태고, 초저렴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등 알찬 프로자취러의 하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초아의 진심 어린 이야기도 공개된다. 활동을 그만 둘 당시의 솔직한 감정부터, 오랜만의 방송 복귀를 맞이하는 긴장감까지 누구보다 솔직한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가득 선사할 전망이다.

‘온앤오프’가 올해도 어김없이 특별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온앤오프’는 지난해 이지아 윤아와 스테파니 미초바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았던 인물들의 ON과 OFF를 풀어내 각광 받은 바 있다. 그런 ‘온앤오프’가 첫 방송의 차청화에 이어 2회 박태환 청하 김동규와 3회 한예리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그뿐만아니라 통역사 샤론 최의 ON까지 엿볼 수 있다고 해 더욱 흥미를 돋운다. 이들의 출연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벌써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화법도 또다른 관전포인트다. ‘온앤오프’는 눈호강 영상미와 잔잔하고 진심 어린 화법으로 일상을 남다르게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도 ‘온앤오프’를 찾은 시청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엄정화와 성시경의 MC 케미스트리가 이목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 가요계 선후배답게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공감과 웃음을 주고 받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엄정화는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이야기들로 찾아가겠습니다. 새로운 ‘온앤오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성시경 또한 “따뜻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잘 끌어낼 수 있는 MC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초아 윤박 넉살의 ‘초박살’ 케미스트리도 만만치 않은 웃음을 예고한다. 이들은 유쾌한 본연의 모습과 의외의 허당미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예능 초보답지 않은 리액션과 애드리브는 스튜디오마저 들었다놨다 할 정도였다. 이들 3인방의 활약은 바로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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