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클렌징' 서로의 엽사(엽기 사진)으로 가득한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휴대폰 사진첩이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폰클렌'’에서는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은 휴대폰 속 사진들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엽사를 전쟁하듯 찍고 폭로하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부부의 모습으로, '폰클렌징'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의 휴대폰 속 묻어둔 부부 엽사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머리가 산발이 된 채 동공이 풀린 아내 이은형의 모습, 배에 낙서가 된 줄 도 모른 채 침대에 널브러져 잠든 남편 강재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방심할 틈 없이 찍고 찍히는 엽사로 인해, 24시간 내내 휴대폰을 켜고 살 수밖에 없는 사연을 풀어놓았다고. 이은형의 취중 영상들과 강재준의 살색 사진들이 난무하는 부부 휴대폰과, 이렇게 서로의 엽사를 경쟁하듯 찍게 된 부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강재준은 의외의 스윗한 '(이)벤트남' 면모로 딘딘으로부터 "개그계의 최수종"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꽃을 좋아하는 이은형을 위해 준비한 강재준의 이벤트를 비롯해, 코믹 부부의 반전 가득한 연애 시절 이야기가 깜짝 공개될 예정으로 관심을 더한다.
포복절도를 부른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엽사 폭로전이 펼쳐질 MBC 사진 정리 서비스 '폰클렌징'은 1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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