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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송강, 이번엔 청춘 발레리노 변신 "원작 캐릭터 살아 숨 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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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송강, 이번엔 청춘 발레리노 변신 "원작 캐릭터 살아 숨 쉬는 듯"

입력
2021.02.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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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송강이 남다른 재능을 지닌 발레리노로 변신한다. tvN 제공

‘나빌레라’ 송강이 남다른 재능을 지닌 발레리노로 변신한다. tvN 제공


‘나빌레라’ 송강이 남다른 재능을 지닌 발레리노로 변신한다.

송강은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에서 발레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방황하는 스물셋 청년 이채록 역을 맡았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 등 사람 냄새 폴폴 나는 휴먼 드라마의 대가 한동화 감독과 ‘터널’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은미 작가의 호흡이 예고됐다.

극 중 송강은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현실 때문에 방황하던 중 뜻하지 않은 발레 제자 덕출(박인환)을 만나 인생에 큰 변화를 맞게 되는 채록 역을 표현할 예정이다.

그간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등 웹툰 원작 드라마에서 높은 싱크로율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송강이 ‘나빌레라’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송강이 청춘 발레리노 이채록으로 완벽 변신한 스틸이 포착됐다. 송강은 시선을 압도하는 뛰어난 비주얼과 피지컬을 뽐내며 발레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몸의 라인과 손끝 하나하나까지 흐트러짐 없는 동작을 선보이는 송강은 세상에 오로지 자기 자신과 발레만 남겨진 듯 그 누구보다 진지한 눈빛이다.

한편 송강은 발레 연습실 밖에서는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현실 청춘으로 분해, 공감을 높일 예정이다. 연습실 안에서는 힘찬 백조 같은 모습을 뽐내던 그도 쉽지 않은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이었다. 남다른 재능을 지닌 발레리노와 현실을 살아가는 고된 청년을 넘나드는 송강의 섬세한 연기력이 기대된다.

‘나빌레라’ 제작진은 “송강은 웹툰 속 채록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듯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라며 “송강의 인생 캐릭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발레리노 송강을 만나게 될 ‘나빌레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나빌레라’는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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