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 다치아가 새로운 컨셉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다치아의 새로운 컨셉 모델은 ‘다치아 빅스터(Dacia Bigster)’라는 이름을 부여 받았으며 미래적인 디자인의 컴팩트 SUV의 형태를 제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다치아 빅스터 컨셉은 C-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경쟁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체격과 패키징을 마련헀으며, 다양한 구동시스템을 채택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독특한 디자인이다. 다부진 감성을 한껏 제시할 뿐 아니라 독특한 X 형태의 라이팅 및 램프 유닛을 통해 고유의 이미지를 제시하며, 직선과 단조롭게 다듬어진 외형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컨셉 모델인 만큼 차량에 적용되는 플랫폼이나 기본적인 구성에 대해서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르노가 밝힌 ‘플랫폼 통합 전략’에 따라 차세대 컴팩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 공간에 대한 정보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다치아 빅스터의 다부진 외형을 이어 받는 개성 넘치고 견고한 구성을 통해 감성적인 만족감을 높이며, 4.6m의 전장을 기반으로 한 여유로운 공간 가치를 제시할 예정이다.
다치아 빅스터의 특징은 바로 다양한 구동 시스템의 탑재에 있다. 실제 다치아 측에서는 LPG 및 CNG 사용에 대한 언급을 했으며, 천연가스와 전기의 힘을 조합하는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치아 빅스터의 구체적인 데뷔와 주요 사양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면 후속 일정에 대한 정보 역시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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