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 연휴가 끝나는 15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단계 조정에 따라 수도권의 학원, 독서실, 극장 등 약 48만개 업소와 비수도권의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약 52만 개소의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또한 수도권에 적용 중인 식당과 카페 등의 오후 9시 운영제한은 오후 10시까지로 완화된다. 다만 개인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핵심 방역 수칙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 약 3개월간 집합금지된 유흥시설에 대해서도 전국적으로 집합금지가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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