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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 학원 ·극장 ·독서실 영업제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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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 학원·극장·독서실 영업제한 풀린다

입력
2021.02.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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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 연휴가 끝나는 15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단계 조정에 따라 수도권의 학원, 독서실, 극장 등 약 48만개 업소와 비수도권의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약 52만 개소의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또한 수도권에 적용 중인 식당과 카페 등의 오후 9시 운영제한은 오후 10시까지로 완화된다. 다만 개인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핵심 방역 수칙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 약 3개월간 집합금지된 유흥시설에 대해서도 전국적으로 집합금지가 해제된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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