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도권 영업제한 9시→10시 완화…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유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도권 영업제한 9시→10시 완화…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유지

입력
2021.02.13 09:18
수정
2021.02.13 10:32
0 0

15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5→2단계

정세균 국무총리가 휴일인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휴일인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모레)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해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유지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도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 제한을 완화한다"며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했다. 그는 "전국의 유흥시설은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다만 ‘5인이상 모임금지’는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했다. 그는 "정부는 이번 조정방안을 검토하면서 방역과 민생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고심이 많았으나, 아직 하루 3~400명대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서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