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측이 의상 유사성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트와이스 공식 팬즈 홈페이지를 통해 "다현 채영 멜로디 프로젝트 의상 관련, 해당 한복은 한복 업체로부터 구매한 제품이나 유사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내용의 공지 글을 게재했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는 "디자이너분께는 상황 설명과 함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렸다. 향후 이러한 일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앞서 트와이스 멤버 다현과 채영의 '나로 바꾸자' 커버 영상이 멜로디 프로젝트로 공개됐는데, 이 때 다현이 착용한 한복 의상이 다른 가수의 것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가 유사성 논란을 인정하며 디자이너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알린 것으로 보인다.
▶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다현, 채영 멜로디 프로젝트 의상 관련, 해당 한복은 한복 업체로부터 구매한 제품이나 유사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디자이너분께는 상황 설명과 함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렸습니다. 향후 이러한 일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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