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이 도전자의 경쟁 포기 선언에 당황한다.
11일 방송될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요리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에서는 본선 2차전 토너먼트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베커 푸루리 조와 에밀리오 순지메이 조가 나서 대접전을 벌인다.
대결에서 승리한 팀의 구성원들은 자동으로 톱6에 진출한다. 패배한 팀은 동료와 1 대 1 대결을 해야 한다. 진 팀의 구성원 중 한 명만이 톱6에 올라갈 수 있다.
판정단으로 나선 여행 전문가 15명의 투표로 승패가 갈린다. 이에 패배한 팀의 1 대 1 대결이 준비된다. 한 도전자는 "어떤 요리를 하실 거냐"는 MC 박선영의 질문에 "죄송하지만 여기서 경쟁을 포기하겠다. 친구가 좋은 요리를 낼 수 있게 기회를 주고 싶다"라고 폭탄선언을 한다.
그는 상대방을 묵묵히 바라보다가 "친구로 생각했던 사람과 탈락을 두고 경쟁할 수 없다"며 "만나서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고, 제가 얻은 게 많다"라고 말한다. MC 박선영은 당황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김훈이 심사위원은 "남은 도전자는 이제 자신과의 싸움을 펼쳐야 하고, 우리는 그가 경쟁을 치른 사람들과 견줘 볼 때 톱6에 올라갈 자격이 있는지를 평가할 것"이라고 냉정하게 선언한다.
홀로 톱6 진출을 건 요리를 만들게 된 도전자는 심사위원들의 예상을 완전히 깨는 초호화 메뉴를 선보인다. 강레오 심사위원은 "이건 가격을 정할 수가 없다. 시가로 받아야 한다"고 평하고, 김훈이 심사위원은 맛을 본 뒤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강레오는 "사실 비싼 건 다 넣은 것 아니냐. 이 많은 재료를 써서 이 맛을 못 내면 안 되는 거니 이 음식의 포인트에 대해 설명하라"고 말해 끝까지 도전자를 긴장하게 만든다.
톱6 결정전 현장은 이날 오후 9시 10분 '헬로! 플레이트'에서 볼 수 있다. '헬로! 플레이트'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KT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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