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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원진아, 2030 매료시킨 온앤오프 팔색조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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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원진아, 2030 매료시킨 온앤오프 팔색조 스타일링

입력
2021.02.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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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의 온 앤 오프(On&Off)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JTBC 스튜디오, 유본컴퍼니 제공

원진아의 온 앤 오프(On&Off)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JTBC 스튜디오, 유본컴퍼니 제공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속 원진아의 온 앤 오프(On&Off)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원진아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후배를 남자로 보지 않는 워커홀릭 선배 윤송아 역으로 분해 연기는 물론, 비주얼부터 스타일링까지 완벽한 캐릭터 흡수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각도에서 발휘되는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윤송아는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진아는 화장품 브랜드 마케터라는 직업과 회사와 일상을 오가는 생활 패턴 등을 철저하게 분석해 일명 ‘윤송아룩’으로 승화시키며 드라마의 화제성을 톡톡히 이끌고 있다. 특히 회사 안팎으로 시간과 장소에 따라 오피스룩과 캐주얼룩, 홈웨어와 애슬레저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 변화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커리어 우먼의 차별화된 오피스룩부터 친근함과 인간미를 담은 데일리룩까지, 이 같은 원진아 표 스타일링은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 뿐만 아니라, 2030 여성층에 큰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다. 일도 사랑도 완벽한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 밀착 스타일은 윤송아의 반전 매력을 십분 드러냈다.

이처럼 원진아는 한정되지 않는 각양각색 스타일링으로 드라마에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는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몰입도 역시 더한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앞으로 이어질 원진아의 활약은 물론, 변신을 거듭할 팔색조 매력에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원진아가 출연하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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