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레의 반짝빈짝 빛나는 모먼트가 공개됐다.
이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반하니 역을 맡았다. 이에 '안녕? 나야!' 측은 10일 이레가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믿으며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방송 출연을 위해 학교 옥상에 올라간 17살 하니가 전교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자기애를 적극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고등학교 옥상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20년 전 유행 프로그램에 출연한 하니는 전교생은 물론, 전국의 시청자들을 상대로 당찬 자신감과 함께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상대를 깜짝 공개한다.
전방 100M에서부터 빛이 난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하니의 17살 시절은 그야말로 우주의 기운이 몰려오던 시기와 다르지 않았다. 모두에게 환영받았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 또한 두터웠으며 자존감 높은 인생의 전성기를 살고 있었다. 37살에 오징어 탈을 쓰기까지, 17살 하니가 알지 못하는 20년 세월 속 운명의 대전환이 이뤄진 가운데, 호수고 학생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17살 하니의 마음이 향하는 상대가 과연 누구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전교생들에게 공표되는 17살 하니의 마음이 향하는 상대가 누구인지를 통해 존재 자체가 찬란하고 빛나는 17살 하니의 높은 자존감과 자기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안녕? 나야!’는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얻게 될 온전한 용기와 자기 긍정이라는 온화하지만 힘 있는 메시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고른 연령층에서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는 감성연기의 달인 최강희, 소년미에서 남성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김영광, 어린 나이를 잊을 만큼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필모그라피를 써내려 가고 있는 이레, 매작품마다 미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는 음문석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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