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50여건 온라인 통해 제공
제주도는 설 연휴기간 집에서 도내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250여건의 ‘온라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감상이 가능한 목록 등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 사이트인 ‘제주인놀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도민들이 가정 등에서 도내 공연 또는 전시된 온라인 문화예술 공연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추진됐던 탐라문화제 영상 75건을 비롯해 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추진한 ‘코로나19 극복 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지역 예술단체 공연 및 인터뷰 영상 78건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제공됐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설 연휴 기간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지난해와 올해 제주지역 각 무대에 오른 공연영상을 온라인으로 감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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