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한외국인' 혜림 "집에서 계속 생각나"...1단계 탈락자 특집 예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한외국인' 혜림 "집에서 계속 생각나"...1단계 탈락자 특집 예고

입력
2021.02.09 10:05
0 0
'대한외국인' 1단계 탈락자 특집이 공개된다. MBC에브리원 제공

'대한외국인' 1단계 탈락자 특집이 공개된다. MBC에브리원 제공

'대한외국인'에서 1단계 탈락을 한 출연자들이 절치부심해 돌아왔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1단계 탈락자' 특집으로 가수 백지영, 기타리스트 김도균, 배우 황보라,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지난 굴욕을 씻기 위해 퀴즈에 재도전했다.

백지영은 지난번 출연 당시 '잊지 말아요'를 열창해 백지영의 열혈 팬이었던 대한외국인 팀의 모에카를 오열하게 했지만 노래 직후 1단계에서 엘키에게 초고속 탈락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날 백지영은 "1단계 탈락 이유는 우는 모에카 때문에 마음 아파서였다. 오늘은 아니다. 6단계까지 갈 것"이라며 다시 한번 의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김도균 또한 화려한 기타 연주를 보여주고 난 후 1단계 다니엘에게 허무하게 탈락했다. 이에 "연주에 에너지를 다 소모했던 것 같다. 오늘도 1단계에서 탈락해도 밑져야 본전이다"라며 독특한 재도전 소감을 밝혔다.

황보라는 첫 출연 때 1단계 다니엘에게 졌지만 1주년 특집 당시 한국인 피라미드에서 다시 등장해 다니엘과 안젤리나를 탈락시켰다.

이를 근거로 황보라는 "내가 오늘 한국인 팀의 에이스다"라며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 한국인 팀에 힘을 실었다.

원더걸스 혜림은 한국인 팀은 물론 제작진들이 꼽은 최고의 기대주였지만 (여자)아이들 우기와의 초성 대결에서 1단계 탈락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혜림은 "탈락 후 집에서 계속 생각났다"라며 퀴즈 트라우마를 고백하면서도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트라우마 극복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에 대비해 대한외국인 팀도 맞춤 전략을 세웠다. 김도균 황보라를 모두 1단계에서 광탈시킨 다니엘을 3단계로 배치했을 뿐만 아니라 '1단계 탈락자 특집'에 맞는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해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다.

과연 네 사람이 1단계 탈락이라는 퀴즈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1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