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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홍지영 감독 "윤정수, 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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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홍지영 감독 "윤정수, 날 좋아했다"

입력
2021.02.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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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감독(왼쪽)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홍지영 감독(왼쪽)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홍지영 감독이 자신이 윤정수의 첫사랑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홍지영 감독과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윤정수씨가 감독님이 첫사랑이었다고 하던데 진짜냐"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홍 감독은 "윤정수씨의 첫사랑은 나다. 내 첫사랑은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 감독은 이어 윤정수와 초등학교 동창임을 밝혔다. 그는 "윤정수씨는 지금도 똑같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 있지 않느냐. 주변을 서성인다"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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