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철 PD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뛰어든다.
2월 한동철 PD는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립, CEO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한동철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앞서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식스틴’ ‘카이스트’를 성공시키며 아이돌 오디션의 장을 연 한동철 PD는 본격적으로 ‘펑키스튜디오’ 1인 제작사를 설립해 프로그램 제작에 전격 돌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또 한번 국내외에 오디션 열풍을 몰고 올지 많은 이들이 한동철 PD를 주목하고 있다.
본격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제작진과 수시로 미팅을 가지며 다양한 포맷의 ‘역대급’ 오디션 프로그램만 무려 3개라는 후문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동철 PD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아버지’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국내 오디션프로그램을 재탄생시키며 스타 메이킹까지 비롯해 수많은 시청자들을 프로그램에 몰입시켰다. 적절하게 긴장감을 조성하는 법, 출연자들이 오디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한 룰과 구성으로 그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며 ‘한동철 역사’를 이뤘다.
다년간의 제작으로 ‘연출 역사’를 만들어 낸 한동철 PD가 재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전해졌다. 중국과 일본 등 해외 러브콜을 고사하고 한국에서 연출을 이어갈 한동철 PD는 “지금까지의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가 심사숙고해 기획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은 어떤 포맷과 룰로 충격을 가져다줄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을 기다리게 한다.
한편, 한동철 PD는 지난 1998년 엠넷에 입사해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MAMA’ ‘오프 더 레코드, 효리’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힙합의 대중화는 물론, 엠넷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며 국장까지 역임했다. 2017년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믹스나인’과 ‘YG보석함’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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