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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김영권 "육아가 축구보다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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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김영권 "육아가 축구보다 힘들어"

입력
2021.02.0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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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오른쪽)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구자철(왼쪽)과 통화했다. 방송 캡처

김영권(오른쪽)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구자철(왼쪽)과 통화했다. 방송 캡처

축구선수 김영권이 육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영권이 구자철과 영상통화를 했다.

김영권 박세진 부부의 셋째 리꿍이를 본 구자철은 "제수씨를 닮아 다행"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구자철은 "맨날 뽀뽀하더니 셋째도 갑자기 생겼구나"라고 했고, 김영권은 수줍게 웃었다.

이어 구자철은 "셋째 낳을 용기가 어디서 난 거냐"고 질문했다. 김영권은 "용기 같은 거 갖기 전에 빨리 가져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자철은 김영권에게 축구와 육아 중 어느 게 더 힘든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영권은 "그건 질문이 아니다. 당연히 육아"라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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