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근이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7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프로필에서 하동근은 ‘꽃을 든 남자’의 스위트한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의 이미지, 풍선을 든 장난꾸러기 같은 분위기 등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트로트계의 정준호’ ‘정준호 도플갱어’라는 애칭에 걸맞게 부드러운 미소와 선한 눈매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하동근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공연 및 방송 활동에 나선다. 7일 오후 6시 인기 유튜브 채널인 최교수TV와 함께 하는 ‘희망 랜선 콘서트’에 출연하며, 10일에는 경인방송 라디오 ‘황순유의 해피타임 907’에 게스트로 등판한다. ‘황순유의 해피타임 907’은 설 특집 생방송이라 설에 얽힌 에피소드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하동근은 “코로나로 인해 명절에 온 가족이 모이는 것이 힘든 안타까운 시국이다. 저 역시 이번 명절은 고향인 남해에 못 내려가고 서울에서 지낼 예정이다. 대신 랜선 공연, 라디오,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가족이나 팬들과 안부를 나누려 한다.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근은 지난해 2월 ‘꿀맛이야’를 통해 데뷔했으며, 남해 출신의 3교대 담배 공장 근로자에서 가수의 꿈을 이룬 인생 스토리로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하동근의 데뷔곡 ‘꿀맛이야’는 DA성형외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캠페인송 및 CM송으로 채택돼 영상 조회수가 100만뷰를 넘는 등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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