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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윤지성 "똥손 오명 벗고파"…김종국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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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윤지성 "똥손 오명 벗고파"…김종국 '독설'

입력
2021.02.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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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이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방송 캡처

윤지성이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방송 캡처

가수 윤지성이 만든 요리를 맛본 김종국이 독설을 쏟아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윤지성이 도전자로 등장했다.

윤지성은 "사람들이 내게 '아이돌계의 똥손' '지옥에서 온 셰프'라고 한다. 그런데 난 내가 현실적인 요리사라고 생각한다. 우리집이 음식점도 했었다. 나도 어깨너머로 본 게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똥손'이라는 별명을 인정 못하겠다. 요리 실력을 검증받으려고 여기에 온 거다. 방송 이후 '똥손'이라는 별명과는 안녕이다. '금손'으로 거듭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지성은 간단한 자취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를 맛본 김종국은 "무슨 생각으로 나온 거냐. 이 요리는 나도 만들겠다. 요리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 만든 듯하다"며 독설을 쏟아냈다.

이후 윤지성이 "요리 콘텐츠로 유튜브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자, 출연진은 "하지 마"라고 외쳤다. 성시경은 "네가 잘 하는 걸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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