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경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5일 김보경의 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11년간 암과 싸우다 지난 1일 사망했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나온 고인은 2011년 영화 '친구'로 데뷔했다. 극중 밴드 '레인보우'의 보컬 진숙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아 유 레디?' '청풍명원' '어린 신부' '창공으로' '기담' '파주' '북촌방향', 드라마 '초대' '학교4' '하얀거탑' 등에도 출연했다. 2012년 드라마 '사랑했나봐'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김보경은 5일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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