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침부터 영하권 강추위... 눈·비 얼어붙은 출근길 '비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침부터 영하권 강추위... 눈·비 얼어붙은 출근길 '비상'

입력
2021.02.04 06:48
수정
2021.02.04 11:04
0 0

새벽까지 강한 눈…낮에는 영상권 회복

서울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양녕로길 경사로에서 동작구청 직원들이 눈을 맞으며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양녕로길 경사로에서 동작구청 직원들이 눈을 맞으며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4일 새벽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다 아침부터는 영하권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다만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사이 눈이 그치고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과 산지는 영하 10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은 영하 5도 내외, 남부내륙은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춘천 영하 8도 △강릉 영하 2도 △대전 영하 5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3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제주 6도다.

기상청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많겠고,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동해중부 먼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먼바다는 이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4.0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손성원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