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첫 종편 MC…3월 론칭 '스라소니 아카데미' 운영자 된다

김상중이 첫 종편 진출 소식을 전했다. MBN 제공

배우 김상중이 첫 종편 진출 소식을 전했다.

김상중은 오는 3월 론칭 예정인 MBN 새 교양 프로그램 ‘스라소니 아카데미’의 MC로 발탁됐다. 김상중이 종편 프로그램에 MC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원래 1600년대 이탈리아 최고의 지식인이자 과학자들 전통적인 권위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연구와 토론을 이어나간 사적 모임의 이름이다. 예리하고 명민한 시력을 가진 스라소니를 이 모임의 상징으로 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지식을 전파할 예정이다.

김상중은 ‘스라소니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최고의 인문학 명사들과 ‘아는척 쌀롱’에서 만나,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지식을 나누고 전파하는 운영자 역할을 한다.

‘스라소니 아카데미’ 제작진은 “그동안 교양 시사 프로그램에서 신뢰감 있는 진행자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김상중이 ‘아는척 쌀롱’을 이끄는 동시에, 회원들과 어우러져 다양한 케미스트리와 반전 매력을 발산할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상중이 MC로 나선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