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가 'TV 동물농장’의 MC로 발탁됐다.
SBS 교양 프로그램 'TV 동물농장’ 측은 3일 "새 MC로 김수민 아나운서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여 간 스페셜 MC 체제로 진행돼온 'TV 동물농장’은 김수민 아나운서의 합류로 이번 주부터 4인 고정 MC 체제를 시작한다.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김수민 아나운서는 “'TV 동물농장'은 제가 다섯 살 때부터 방영된 SBS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년을 보고 자랐으니 저는 'TV 동물농장' 키즈인 셈이다. 어린 시절부터 늘 동경했던 프로그램에 MC로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수민 아나운서는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의 일요일 아침, TV 동물농장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이자 유쾌하고 청량감 충만한 밀레니얼 세대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현재 '모닝와이드'의 스포츠 코너인 '파워 스포츠'와 '애니 갤러리' '톡톡 정보 브런치' 등에서도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 솜씨를 인정받고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TV 동물농장’ 첫 방송은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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