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흐르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자동차는 기존의 환경 제약을 뛰어 넘고, 완전히 새로운 컨셉을 제시하게 되었다.
새로운 개념 중에는 영화 속에서 보았던 것들도 존재한다. 지난 1997년 개봉했던 SF 영화, 제 5원소 속 브루스 윌리스가 그랬던 것처럼 플라잉 카에 대한 컨셉과 여러 실증이 최근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프랑스의 스타트업 기업인 MACA가 독특한 플라잉 카 컨셉의 ‘레이스카’를 공개해 눈깅를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MACA의 플라잉 레이스카 컨셉은 ‘카콥터(CarCopter)’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전투기 파일럿 출신과 에어버스 전 임원이 만난 MACA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컨셉이다.
특히 MACAC의 카콥터는 기존의 고성능 레이스카인 F1 레이스카가 성능 구현을 위해 많은 배출가스를 내뿜는 것을 대체하며, 더욱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구현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방식의 플라잉 카로 개발되어 눈길을 끈다.
지금 당장 실질적인 주행이나 움직임 등은 제시되지 않았으나 MACA는 여느 슈퍼카들과 비견될 우수한 가속 성능과 최고 속도 246km/h에 이르는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출 것을 자부하고 있다.
특히 플라잉카, 그리고 레이스라는 컨셉의 조합은 마치 스타워즈 시리즈의 ‘포드레이서’를 떠올리게 하는 만큼 실질적인 개발과 양산까지 이어진다면 더욱 이채로운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ACA는 2021년부터 카콥터의 실증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2023년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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