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창욱과 김지원이 서로의 진심과 마주할지 공개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측은 2일, 박재원(지창욱)의 집에서 아침을 맞은 이은오(김지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주사가 부른 미묘한 아침 풍경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박재원이 이은오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최경준(김민석)이 초대한 옥상 파티에서 박재원은 다시 이은오와 마주했다. 진심을 털어놓는 박재원의 모습에 이은오의 심경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집을 나섰던 이은오가 박재원의 집에서 눈을 뜨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박재원과 이은오의 감정 변화를 암시하는 결정적 순간이 담겨있다. 박재원이 준비한 아침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두 사람. 원망을 쏟아내던 지난 밤과 달리, 한결 편안해진 박재원의 표정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 달라진 두 사람의 분위기가 설렘을 자아낸다. 비를 피해 처마 아래에 서 있는 이은오에게 다가간 박재원.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여전히 그리움으로 꽉 차 있다. 그녀를 차에 태운 박재원의 시선은 오롯이 이은오에게만 향해 있다. 이은오의 주사가 불러온 뜻밖의 만남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켰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13회는 오늘(2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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