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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트레저 재혁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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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트레저 재혁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

입력
2021.02.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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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트레저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트레저가 훈훈한 입담을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골든차일드(장준-보민)와 트레저(현석-재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레저 현석은 "저희 둘이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 저랑 재혁은 엄마와 아들 사이다. 재혁이가 가장 효자다"라고 전했다.

이어 DJ 김신영은 "트레저가 신인상도 수상하고 대단하다. 보통 수상 소감은 누가 하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현석은 "원래 딱 정해진 멤버는 없고 거의 돌아가면서 말한다"라고 말했다. 재혁은 "원래 현석이 형이 수상 소감을 말하라고 했는데 제가 너무 떨려서 '형이 하세요'라고 말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재혁은 "악뮤 찬혁 선배님이 작업하면서 정말 친형 같이 잘 해주었다"라고 말했고, 혁선은 "정말 저희 아이디어를 잘 수렴해주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DJ 김신영은 "원래 찬혁 씨가 후배들을 정말 잘 챙기더라"라고 언급했다.

특히 재혁은 "원래 꿈은 아버지가 사업을 해서 저도 사업을 하려고 했다. 아버지 일을 배우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캐스팅을 받아서 들어오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 강호동 선배님을 제일 만나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편, 트레저는 성공적 활약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3월 31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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