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 서비스를 본격 론칭했다.
스포티파이의 한국 서비스 론칭에 따라 방대한 음원 카탈로그와 개인 맞춤형 음원 및 아티스트 추천·발견 기능 등 스포티파이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서비스 론칭을 통해 스포티파이는 6천만 개 이상의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포함,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게 해준 혁신적 개인화(personalization) 기술 서비스를 한국에 선보인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스포티파이 음악 에디터팀에서 준비한 국내 전용 플레이리스트다. 음악 에디터팀에서는 방대한 음원과 장르를 끊임없이 분석, 정기적으로 플레이스트를 업데이트한다.
'TOP 플레이리스트'는 '인기가요 Hot Now' 'FRESH!' '신곡 배달' 'Hot Hits Korea' '국내 가요 Rising' '국내 OST Hot Now' 'K-Pop Daebak' 등의 하위 카테고리로 세분화 돼 다양한 음악 청취를 돕는다.
장르별 플레이리스트 역시 세분화를 통해 보다 많은 곡들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TrenChill K-R&B' 'TrenChill K-Hip Hop' '한국힙합 +82' 'K-Are & Be' 'In The K-인디' '한국 씨티팝' 'K-록 스피릿' '포크 & 어쿠스틱 Hot Now' '오케스트라 발라드' 등의 장르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다양한 테마별 플레이리스트, 아티스트별 플레이리스트가 제공되며, 아티스트·팬·이용자가 직접 구성하는 수십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개인의 취향, 기분 및 상황(mood and moment)에 맞는 음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알고리즘형 맞춤형 플레이리스트' 역시 도입됐다. 내가 즐겨 듣는 음악과 새로운 추천곡을 제공하는 '데일리 믹스', 매주 금요일 나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음원을 선보이는 '신곡 레이더', 매주 월요일 나의 음악 취향과 음악 감상 습관에 따라 구성되는 '새 위클리 추천곡' 등 독보적인 개인화(personalization)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사용자 맞춤형 플레이스트가 제공 중이다.
스포티파이의 본격적인 한국 서비스 론칭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은 가입 시 별도의 정보 입력 없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모바일로 7일간 무료체험할 수 있으며, 올해 6월 30일까지 구독 시 신용카드 정보 입력과 함께 3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용자 수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프리미엄' 요금제를 통해 전 세계 6천만 개 이상의 트랙, 40억개 이상이 플레이리스트, 스포티파이의 독보적인 개인 맞춤형 음원·아티스트 추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박상욱 매니징 디렉터를 스포티파이 코리아의 수장으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티스트들과 상생하는 등 한국 음악 산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욱 스포티파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이용자와 아티스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레이블, 유통사 등 다양한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라고 밝히며, "국내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스 노스트룀(Alex Norstrom) 스포티파이 프리미엄(Freemium) 비즈니스 총괄은 "한국의 음악팬, 그리고 아티스트들에게 오랜 시간 기다려온 공식 론칭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며 매우 기쁘다"라며, "보다 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한국 이용자들에는 스포티파이만의 독보적인 음원 청취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스포티파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거나 스포티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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