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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 이유진 작가 하차 위기 봉합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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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 이유진 작가 하차 위기 봉합 [공식]

입력
2021.02.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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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 측이 "이유진 작가와 현재 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BS 제공

'불새 2020' 측이 "이유진 작가와 현재 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BS 제공


'불새 2020' 측이 이유진 작가와 재논의를 걸쳐 갈등을 봉합했다.

SBS 아침 일일드라마 '불새 2020' 측 관계자는 1일 본지에 "대본 일정에 대해 이유진 작가와 협의 중인 상황이었고 협의한대로 현재 잘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본지 단독 보도를 통해 이유진 작가가 '불새 2020' 하차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간 '불새 2020' 팀과 이유진 작가는 대본 스케줄과 방향성 등을 두고 오랜 시간 협의를 해왔다. 이 과정에서 이유진 작가의 하차 및 작가 교체가 결정됐으나, 양측은 재논의를 통해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SBS 측이 "이유진 작가와 현재 잘 진행 중"이라고 새로운 상황을 알린 것이다. '불새 2020'의 향후 전개가 어떻게 될지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유진 작가는 2004년 방송된 '불새'에 이어 16년 만에 리메이크작 '불새 2020' 집필도 직접 맡아 화제를 모았다.

120부작 '불새 2020'은 현재까지 71회가 방송된 상황이다.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 등이 출연 중이며, 매주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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