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홍윤화 "요리연구가 이혜정 대신 행사 참여한 적 있다"

홍윤화가 입담을 뽐낸다. MBC 에브리원 제공

개그우먼 홍윤화가 이은형 부부와의 절친 케미를 보여준다.

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극한우정' 특집 '우린 아마도 전쟁 같은 우정'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안무가 배윤정-개그우먼 이은형-홍윤화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와 찐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날 홍윤화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연락하는 사람은 절친 이은형의 남편 강재준"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최근 주식에 관심을 가진 두 사람이 매일 아침 차트를 확인하며 열띤 토론을 펼친다는 것. 이에 이은형은 "정작 두 사람 모두 쫄보라 한 주도 안 샀다"고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하기도.

한편, 홍윤화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패러디한 도플갱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홍윤화는 이혜정을 대신해 행사까지 참여해 유명 셰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적도 있다고. 실제로 한 시민이 자신을 이혜정이라고 착각해 '선생님, 전복장이 너무 맛있어요'라며 반갑게 다가오자 홍윤화는 아니라고 말하는 대신 '갈비탕도 맛있어요'라고 답했다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홍윤화의 재치있는 입담과 다양한 매력은 2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