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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박철민·유경진 부부, 싸한 분위기 "오는 길에도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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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박철민·유경진 부부, 싸한 분위기 "오는 길에도 싸웠다"

입력
2021.02.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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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 유경진 부부가 싸한 분위기를 풍긴다. 채널A, SKY '애로부부' 제공

박철민 유경진 부부가 싸한 분위기를 풍긴다. 채널A, SKY '애로부부' 제공

박철민 유경진 부부가 싸한 분위기를 풍긴다.

1일 방송될 SKY와 채널A의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전 앵커 겸 기자 남편 박철민과 마케팅 회사 팀장인 아내 유경진 부부가 출연한다.

이 중 남편 박철민은 히트작 '별에서 온 그대'를 비롯해 드라마 250여 편에 출연한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남편 박철민은 "10년간 뉴스 앵커 겸 기자로 일하다가 지난해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대표로 새 출발을 했다"고 자기소개를 한다. 더불어 그는 "드라마 250편 정도에 출연한 것 같다"며 "뉴스에 나오는 앵커나 기자 역 전문"이라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그가 출연한 드라마의 한 장면이 공개되고, 그 모습을 본 MC들은 "어쩐지 목소리가 익숙했다"며 반가워한다. MC 이용진은 "그 정도면 대한민국 최고 다작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쾌하게 등장한 부부지만, 두 사람은 시작부터 싸한 분위기를 풍긴다. 두 사람은 "오는 길에도 싸웠다"고 밝힌다. 의뢰인은 아내 쪽이지만, 남편도 "사실 제가 의뢰해야 하는 상황인데 자기가 먼저 의뢰를 해 버렸다"며 불만을 드러낸다.

한편 박철민 유경진 부부의 '속터뷰'는 이날 오후 10시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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