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브랜드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행하는 어반 컴팩트 SUV, 더 뉴 티록(The new T-Roc, 이하 티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출시된 티록은 글로벌 시장에서 50만 대 가까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의 출시로 티록과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 등으로 이어지는 폭스바겐 SUV 라인업이 더욱 견고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티록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DNA가 적용된 외관, 동급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첨단 기술 등을 앞세워 폭스바겐 코리아가 추구하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의 선봉을 맡는 존재라 할 수 있다.
폭스바겐 티록은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4,235mm의 전장과 각각 1,820mm와 1,575mm의 전폭과 전고, 그리고 2,605mm의 휠베이스를 갖춰 컴팩트 SUV 고유의 체격을 갖추면서도 더욱 실용적인 구성을 앞세웠다.
디자인 역시 낮은 전고와 넓은 전폭,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으며 독특한 전면의 라이팅 유닛과 후면에 자리한 3D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그리고 티록의 레터링을 새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내 공간에서는 폭스바겐 특유의 직관적이고 인체공학적인 대시보드 및 센터페시아의 구성과 함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를 적용해 기능의 가치를 높인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더울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만족스러운 1열과 2열 공간을 제시해 컴팩트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시하며 적재 공간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인 445L에 이른다. 이외에도 60:40 비율로 분할 폴딩되는 2열 시트를 모두 접을 떄에는 최대 1,290L의 여유를 제시한다.
폭스바겐 티록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150마력과 34.7kg.m의 토크를 제시하는 2.0L TDI 엔진이 자리한다. 여기에 7단 DSG, 전륜구동의 조합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부터 시속 100km까지 8.8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05km/h에 이른다.
여기에 만족스러운 효율성 역시 이목을 끈다. 실제 티록은 복합 기준 15.1km/l의 효율성을 제시하며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3.8km/l, 17km/l에 이른다.
덧붙여 티록의 전 트림에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 시스템이 탑재됐다.
덧붙여 프리미엄 모델부터는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해 동급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파노라믹 선루프가 적용된다.
폭스바겐 티록의 판매 가격은 스타일 모델 35,992,000원, 프리미엄 모델 39,343,000원, 프레스티지 모델 40,328,00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다양한 파이낸스 및 구매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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